미국 생활
게인즈빌 정착기 - 아파트 입주(23.7.26)
블랙니코
2023. 8. 18. 03:46
미리 계약한 아파트에 입주하기로 한 날입니다.
당일에 10시에 입주하기로 하고, 연락을 주고 받았고, 게인즈빌 유틸리티 회사(Gainesville regional utilities)에 9시에 들렀습니다.
SSN이 없는 상태여서 온라인으로 전기랑 수도를 개통할 수가 없었고, 수요일은 9시부터, 수요일 제외한 다른 평일은 8시부터 문을 열어서 제일 빠른 시간인 9시에 가게 되었습니다.
GRU에 가니 앞에 5명정도 줄이 서 있었지만 창구를 동시에 여러개 열어서 바로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당일 개통 수수료로 45달러 정도의 추가 비용이 붙었고, 신용카드 수수료도 추가로 붙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저런 수수료들이 많이 붙어서 놀랐습니다.
아파트에 와서 입주전 집 상태를 체크하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사진을 꼼꼼하게 찍어놓았습니다. 차후에 보증금에서 수리할 항목들을 차감하고 준다고 하는데, 분쟁이 발생할 시에 전후사진 비교가 들어갈테니 꼭 사진을 잘 찍어놔야 하겠습니다.
가전제품들은 설치된 아파트이지만 가구는 하나도 없어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아마존으로 주문하고 샘스클럽에서 산 토퍼 하나 깔고 자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