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cashier's check
블랙니코
2023. 8. 20. 08:42
미국에서 차를 산다든지의
거액이 오고가는 상황에서는
우리나라처럼 그냥 계좌이체로 쏘는 게 없고
cashier's check을 발행해서 결제하게 됩니다.
수신인과 수신금액이 정해져있는 수표라
다른 사람이 훔쳐가도 사용할수가 없는 수표라서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카맥스를 통해 차를 살때 이것때문에 좀 고생을 했는데, cashier's check을 발행하려면 체이스은행같은 경우 무조건 본인계좌에 연결된 debit card를 들고가야했습니다.
여권으로 계좌를 개설했음에도 debit card가 없으면 아예 승인자체가 나지가 않더군요.
미국에 입국하자마자 check을 발행하셔야되면, 계좌에 입금하고 난 뒤에는
debit card가 배달되기까지 며칠간 수표발행이 아예 불가능하므로 꼭 기간을 고려하셔서 차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차살때까지 현금을 계속 들고있다가 은행에 가서 바로 check로 발행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일단 통장에 거액의 자금이 들어가면 며칠 묶여버려서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