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매물을 살펴볼때는
edmunds.com을 이용하여 적정가격이 어느정도인지 비교하며 찾아봅니다.
우편번호를 입력하고
차량 타입에서 일단 아이들이 있다 하게 되면 짐이 많이 들어가므로
SUV나 Van을 선택하고
vehicle history에서 no accident, personal use only를 선택하여
사고 매물이나 렌트카로 돌렸던 차들을 제외하여줍니다. 렌트카로 돌렸던 차들이
매물이 종종 상대적으로 싸게 나오지만 여러명이 돌려가며 사용했던 차이기도 하고
제때 정비가 안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아 배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량의 특징에서는 다른 옵션보다도
미국에서는 adaptive cruise control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루 대여섯 시간이 넘는 로드트립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 6시간동안 액셀를 계속 밟아야한다면 그 고통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 되네요.
일단 이 정도로 선택하고 매물을 살펴보면 가격정도에 따라 good price great price 등이 표시됩니다.
평균 매물에 비해서 얼마나 싼 물건인지 알려주는 척도인데요. 대부분 싼 물건이 맞긴 하지만 가끔 평균 가격을 잘못 측정해서 싸지 않은 차인데도 싸게 보이는 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교차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때 보이는 가격이 최종가격이 아니라 나중에 dealer fee같은걸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주지역에서 hidden fee없이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가 있는데 이 딜러한테 나오는 great price 자동차가 있다 이러면
무조건 잡는게 좋습니다.